Fragmentary

추상영화, 형상영화의 변이

무리수적 절단과 공약불가능한 관계로 특징되는 시간의 직접적 현시라고 하는 현대영화로의 이러한 추세는 추상영화, 형상영화에도 해당된다. 1. 기하학적 시기: 지적인 요소들의 통합과 분화에 관여하는 수직축과 이 요소들의 운동-질료로서의 연쇄와 변형에 관여하는 수평축, 이 둘의 교차를 통한 기하학적 형상들의 시기 => 한 축에서 다른 축으로, 때로 형상에 칸딘스키적인 선적인 ‘긴장’을 전달(에겔링의 <대각선 […]

고전영화와 현대영화의 차이

고전영화: 이미지들의 연쇄를 통해 작동, 절단을 이 연쇄에 종속. 유리수적. 시지가적 절단과 거짓매치는 단순한 공백, 즉 연쇄된 이미지들이 뛰어넘어야 할 운동상의 빈 공간으로 기능. . . 이미지들의 계열 사이에 공약 가능한 관계를 결정. . . 열린 총체 속에 연합된 이미지들을 통합한다. . . 여기서 시간은 운동-이미지의 연속 혹은 연소를 조직하는 […]

신체와 사유의 전복

“신체는 더 이상 사유를 그 자신으로부터 떼어놓는 장애물이거나 사유할 수 있기 위해 극복해야만 할 것이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사유가 비사유에 도달하기 위해, 즉 삶에 도달하기 위해 잠겨들어가는 혹은 잠겨들어가야만 하는 것이다. 신체가 사유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 완강하고 고집스러운 신체가 사유하기를 강요한다는 것, 그리고 사유로부터 비켜난 것, 즉 삶을 사유하기를 강요한다는 […]

현대영화에서의 자유간접 주관성

“[현대영화에서는] 이제는 더 이상 내적 독백이 보증했던 작가와 인물 그리고 세계의 통일성[동일한 배음, 기표적 통일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작가가 자신과는 다른, 혹은 자신이 고정시킨 역할과는 다른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인물들의 중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거나, 혹은 인물이 마치 제3자를 통해 자신의 행동과 말이 이미 얘기된 것처럼 행동하고 말함으로써 서로에서 서로로 이행하는 ‘자유간접화법’ […]

유리수적 통분:무리수적인 것=고전영화:현대영화

“때로 소위 유리수적 약분은 자신이 분리하는 두 집합 중의 하나에 속하게 되는데(하나의 끝, 혹은 다른 것의 시작), 이것이 ‘고전적인’ 영화의 경우라 할 수 있다[매치편집]. 그러나 때로 현대영화에서처럼 절단은 틈새가 되어, 즉 무리수적인 것이 되어, 집합의 어느 한 쪽이 시작이 되고 다른 한쪽이 끝이 되는 것과 같이, 이 절단이 어느 한 […]

이미지/소리의 파편화

이미지/소리의 파편화, 틈새 이미지와 외부세계의 단절 => 화면 밖 영역에서도 변화가 일어남 유성영화 => 화면 밖 영역의 두 가지 측면을 확고하게 함 “소음과 목소리는 시각 이미지에 외재적인 원천을 가질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 목소리 혹은 음악은 시각-이미지의 뒤 혹은 너ㅓ에 있는 변화하는 전체를 증언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바로 여기서 화면 […]

심도화면과 사유의 외부

(웰스의 심도화면 장에 각주로 편집할 것) 웰스의 심도화면에 대해 들뢰즈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웰스의 깊이 역시 동일한 유형을 갖는 것으로서, 그것은 방해물 혹은 감추어진 사물들과 관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어두움을 통해 존재와 대상들을 보도록 하는 빛과 관계하면서 국지화된다. 투시력[깊이]이 시선[표면]을 대체하듯, 룩스(lux)로서의 빛은 루멘(lumen)으로서의 빛을 대체하게 되는 것이다.”(346) 여기서 […]

Passolini의 <떼오레마>에서의 외부인의 의미

(다시 수정하여 기록된 이 작품에 대한 해석에 각주로 편집할 것) 성격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수학적 심급: 정리(the’ore`me)와 문제(proble`me) “정리는 원칙과 결과의 내재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반면, 문제는 자신의 조건을 구성하고[스스로 외부가 되거나 외부에 감염되어] . . . 바깥의 사건이 개입되게 한다는 점에서, 문제제기적인 것과 정리적인 것은 구분된다.”(343) 문제제기적인 것은 일종의 […]

쁠랑세캉스와 사유의 내재적 구성

새로운 영화의 양상인 “감각-운동적 관계(행동-이미지)의 단절, 그리고 더 심층적으로는 인간과 세계(거대한 유기적 구성)의 단절”과 아울러 이미지는 형상들의 연합이나 은유와 환유의 거부는 쁠랑세캉스의 의미를 이미지 안에 사유의 내재성으로 규정하게 한다. 이미지 몽타주에 의한 사유의 파생이 아님. 사유의 내재성. 이것은 수학에서의 “정리”(theorem)의 기능을 가지게 한다고 들뢰즈는 보았다. “영화의 전개가 더 이상 이미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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