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On-Wye: 일반경제

Hay-On-Wye: 일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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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경제”에 대립하는 열린 흐름의 “일반경제”(general economy)를 헌책으로 실현한 리차드 부스(Richard Booth)의 헤이-온-와이(Hay-on-Wye) 헌책 마을. 그가 독립을 선언하고 자신이 왕에 등극한 것은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고립과 폐쇄를 전제로한 소유경제에 감염되지 않으려는 제스처였을 것이다. 그에 관한 인터뷰 기사를 발췌했다.

고향을 살려낸 헌책은 리처드 부스에게 무엇일까? 그에게 물었다.
“저자가 권장하는 새책은 국가경제이고, 독자가 권장하는 헌책은 국제경제다”라고 그는 말했다. “새책은 국가 안에서 판매하는 것이지만 헌책은 국가를 넘어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새책이 주로 국내 유통과 소통을 전제로 한다면, 헌책은 세계 어느 곳에서든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이를 위해 나라의 경계를 넘어 국제적으로 유통되면서 세계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책이 국가경제를 성장시킨다면 헌책은 세계를 성장시키고 국가를 넘어 사람들을 소통과 이해의 길로 이끈다는 것이다.

“헌책은 국경 넘어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자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08329.html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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