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수주의

신보수주의

변화를 두려워하고 변화에 속이쓰린 이들은 주류-지배 보수주의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양상은 다르지만 그들만큼이나 변화를 싫어하는 것은 바로 소수자들이다. 그들 역시 가공할만한 생존에의 위협을 느끼고, 근근히 부여잡고 있는 한줌의 소시민적 만족을 잃을까봐 노심초사하며, 달라져가는 매일 매일의 상황과 처지에 철렁거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살아간다. 또 다른 형태의 보수주의인 것이다. 그러니 하루가 멀다하고 소란을 일으키며 바꾸지 못해 안달이 난 것처럼 보이는 일류대학 운동권 출신의 속칭 진보주의자(?)들을 이들이 좋아할리 있겠는가?

 

신보수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