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fective postmodern problem

affective postmodern problem

물화된 모든 규정적 명사 앞에 “어떤~?”이라는 의문사로 질문할 때,
우리는 “정동적 포스트모던”(the affective postmodern)이 된다. 정동으로 파고든다는 것은 곧 “사물의 실체” 또는 “시간성”으로 근접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고, “모던”이 중심으로부터 파생되는 모든 속도의 문제라면, “포스트모던” 또는 “디모던”(de-modern)은 중심과 속도 모두를 불능상태에 이르게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국민!
어떤 국민?

민주주의!
어떤 민주주의?

노동자!
어떤 노동자?

여성!
어떤 여성?

선(善)!
어떤 선(善)?

자유!
어떤 자유?

진리!
어떤 진리?

심지어 색에 조차!

어떤 노란색? 어떤 붉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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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ective postmodern prob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