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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예노트(Literarynote): being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link>http://literarynote.net/</link>
		<description>다양성과 그 공존에 관한 연구. 문예노트는 무형의 연구실이며 한 권의 책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7 Sep 2010 15:12: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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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예노트(Literarynote): being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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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양성과 그 공존에 관한 연구. 문예노트는 무형의 연구실이며 한 권의 책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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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달나라의 장난님의 댓글</title>
			<link>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1</link>
			<description>&#039;지속적&#039;으로 살아있어야 한다니...에고 힘들어라~^^
하긴 물속에 던져진 돌맹이처럼 잠수를 하고 살아도
완전히 죽는 건 아닌 걸 보면 ...

가끔씩만 살아있고 가끔씩은 죽은 듯, 아니 죽은 척하면서 살면 안 되는 것일까요?^^

한 이주 전에 조그만(아늑한) 해변엘 갔더랬는데 그 조용한 해변 해안선에 웬일인지 파도에 떠밀려온 죽은 물고기들이 모래사장에 제법 많더군요. 환경이 어쩌구 그런 걸 떠나서 기이한 느낌이더군요. 햇살은 제법 강했고 해변은 조용하기가 그지 없었는데.
웬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삶과 죽음을 동시에 환기시키는 듯 싶었습니다.</description>
			<author>(달나라의 장난)</author>
			<guid>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1</guid>
			<comments>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comments>
			<pubDate>Wed, 20 May 2009 22:35: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huun님의 댓글</title>
			<link>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2</link>
			<description>&amp;quot;살아있음&amp;quot;, &amp;quot;생명&amp;quot;과 같은 말은 지금에서야 좀 진부한 얘기가 되었지만, 아마 베르그송 이후 20세기 초반까지는 모든 윤리의 기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생명 자체가 옳은 것 혹은 긍정의 단초였던 것죠. 지금은 그 용어가 좀 식상하게 느껴져서, 생명 대신에 &amp;quot;지속&amp;quot;이나 &amp;quot;기억&amp;quot;이라는 말을 쓰긴 합니다만 . . . 지속과 대비되는 말은 &amp;quot;물질&amp;quot;이나 &amp;quot;순간&amp;quot;인데, 살아있는 생명이 순간적 존재일 수는 없겠죠. . .

프롬의 글들을 읽어보면(아주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살아있다는 말이 &amp;quot;막연히 생명체가 산다&amp;quot;, &amp;quot;잠이 없다&amp;quot;, &amp;quot;항상 의식이 깨어있다&amp;quot;는 뜻이기 보다는, &amp;quot;변화하는 존재&amp;quot;, &amp;quot;스스로 달라져가는 존재&amp;quot;, &amp;quot;능동(activity)&amp;quot;을 언급하고 있잖습니까? 그래서 &amp;quot;죽어있다&amp;quot;는 것을 &amp;quot;고착&amp;quot;이나 &amp;quot;정체&amp;quot;나 &amp;quot;수동&amp;quot; 즉 종속상태를 말하기 위해 씁니다. 물론 맑스주의 관점에서 &amp;quot;사물화&amp;quot;, &amp;quot;소외&amp;quot;의 의미로 쓰고도 있구요. 그러니까 &amp;quot;살아있다&amp;quot;는 말은 생물학적인 관점 보다는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관점에서 말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지 싶습니다. 

자연 전체를 보았을 때, 삶과 죽음은 물론 공존하고 있고, 둘 모두 긍정적 가치를 가집니다. 죽음을 무(無)의 상태로 간주하지 않는 한에서 말이죠.

그런데, 달나라님이 쓰신 구절 중에 &amp;quot;가끔씩은 죽은 듯&amp;quot;, &amp;quot;죽은 척&amp;quot; 하면서 산다는 말씀은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 . 아예 죽은 것도 아니고, 죽은 듯, 죽은 척이라 . . . 음. . . 
어떤 덕목을 나타내는 말로, &amp;quot;나서지 말고 살 필요가 있다&amp;quot;, &amp;quot;겸손할 필요가 있다&amp;quot;는 뜻일까요? 
아니면 공무원들처럼 &amp;quot;복지부동&amp;quot;? 
아니면 &amp;quot;요란하고 악착같기 보다는 조용히 살기&amp;quot;? . . 
그런데 그러한 덕목들이 모두가 오히려 더 잘 살기 위한 몸짓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 심지어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은 살아 남기 위해, 조용한 삶은 능동적이기 위해, 겸손은 공존하기 위해, . . . ^^

덕분에 오랜만에 긴 댓글 한번 달아봤습니다.^^</description>
			<author>(huun)</author>
			<guid>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2</guid>
			<comments>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comments>
			<pubDate>Thu, 21 May 2009 03:36: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달나라의 장난님의 댓글</title>
			<link>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3</link>
			<description>지속이라든지 물질이라든지 사물화와 같은 단어들의 개념은 알고 있습니다.-훈님의 글을 제법 많이 읽었습니다.^^ 기억력은 비록 금붕어 수준이긴 합니다만. 글을 통해 무엇을 늘 경계하시는지도 어느 정도는.

죽은 듯 죽은척 어쩌구 한 것은 별 것은 아니고 존재로서의 피로감이 때로는 그냥 내가 하나의 물질이었으면 싶을 때가 있어서 그렇습니다.아주 죽기는(생물학적 죽음 말고요)그 또한 쉬운 일은 아닌 것 같고.그래서 죽은 &#039;척&#039;이 된 것인데 이거 사실 인내심이 엄청 필요합니다. 때로 솟구치는 자기 안의 생기를 억누른다는 거요. 할  짓이 아닙니다. 자신을 계속해서 죽이는 거지요.방임하는 것이기도 하고.바로 위에 한말과 바로 딱 배치가 됩니다. 그럼에도...^^ 
물론 그럴 필요가 어디에 있겠느냐고 할 수도 있읍니다만...세상에 핑계거리는 넘쳐나지 않습니까?^^말씀대로 공존을 위해서 일 수도 있고,나약해서 일 수도 있고.
아랫글 &#039;뱀파이어의 몰락&#039;에 쓰시길 &#039;갈증과의 전쟁&#039;&#039;인간성과의 전쟁&#039;이란 말씀을 쓰셨는데(그 표현들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전쟁을 하기도 피곤하고 안하기도 괴롭고 그럭저럭인 그런 세월이 오래 되면 자신의 죽음에 친근해진다고나 할까요. 버너드 쇼의 묘비명에 &#039;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039;고 써있다던데^^

긍정적인 말이 아니어서 쑥스럽습니다 ^^ 넘어졌을 때는 누워서 한 잠 자고 싶다는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말씀대로 살아있는 생명이 순간일 수도 없고 &#039;돌맹이에도 살아 지속하는 무언가가 있다&#039;니 결국 능동적으로 살아야겠죠.

전 착한 것과 비둘기를 싫어합니다.
그런데 착하단 소릴 많이 듣습니다. ^^
비극이자 코미디입니다.</description>
			<author>(달나라의 장난)</author>
			<guid>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3</guid>
			<comments>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comments>
			<pubDate>Thu, 21 May 2009 13:47: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huun님의 댓글</title>
			<link>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4</link>
			<description>죄송합니다. . 
제가 공연히 쓸데없는 설교를 늘어놓았습니다 ^^
경계를 하는건 아니고, 혹시라도 뜻이 잘 전달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 . 

버나드 쇼의 그 묘비명은 원문이 &amp;quot;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amp;quot; 이더군요, 전후맥락을 모르니 쇼가 어떤 뜻으로 그 말을 한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활력 만땅의 쇼 다운 멘트입니다. . . 죽음과 농담을 벌이고 있다고 해야하나?! . . 
쇼의 작품을 몇 개 읽어봤는데요, . . 그에게는 도무지 슬픔이란 구석이 전혀 없더군요. 주인공이 여성이든 사회 약자든 부당함과 싸우는 동안에도 원한이나 증오와 같은 정서가 전혀 없습니다. 적과 싸워서 승리하는 문제를 넘어서 우주 전체를 끌어 안으려는 힘 같은 것이 느껴지더군요. 코메디의 유쾌한 힘이랄까 . . . 아일랜드인 치고는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니체식의, 아니 그 보다도 더 특이한 활력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인가, 거의 100살까지 살았지 않습니까? 혹시 저 묘비명이 &amp;quot;이렇게 오래살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amp;quot;는 뜻은 아니었나 싶어요^^

착하다는 것 . . 
착한 성품은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싫어하지 마세요. 저도 착한 사람이 좋더군요. 저 역시 착해지고 싶구요.

흔히 착하다는 말을 복종 잘 하고, 맹목적으로 말 잘 듣고, 노예스러운것이라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착한 것이 아니죠 . . 
아차, 또 설교가 될 것 같으니, 이만 . .</description>
			<author>(huun)</author>
			<guid>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4</guid>
			<comments>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comments>
			<pubDate>Thu, 21 May 2009 17:32: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달나라의 장난님의 댓글</title>
			<link>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5</link>
			<description>술이 잔뜩 되어가지고 뭘 제대로 답글을 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 설교하신다는 생각은 전여 없습니다.위로가 되지요.
생이 그렇게 오래가 아니라는 친구의 거의 강박에 가까운 설교를 한참 듣고 들어왔습니다. 할말이 없어서 그냥 계속 마셨더니 취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답글을 잘 못달겠네요. 술을 마시면 때론 오히려 뭔가 명료해질 때가 있는데 오늘은 그렇칠 못하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description>
			<author>(달나라의 장난)</author>
			<guid>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495</guid>
			<comments>http://literarynote.net/entry/being#comment</comments>
			<pubDate>Fri, 22 May 2009 01:09: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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