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Louis Schefer의 영화론 메모

Jean-Louis Schefer의 영화론 메모

영화는 카메라가 눈이 되어 현실을 경험 … 여기서 카메라의 눈은 인간적 눈의 본질적인 quality, 즉 memory가 없다. 즉 카메라는 인간적 눈이 기억을 통해 지각하는 것과 다르게, 기억이 배제된 순수지각으로 현실을 경험. => 따라서 영화보기는 기억없이 투사된 세계를 경험하는 것 … 그러나 투사된 이미지를 보는 관객 역시 하나의 주체이므로,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불러온다. 따라서 “astonishment of being able to live in two worlds at once,”를 경험, 즉, 동시에 두 세계를 경험하는 놀라움을 발견 … 하나는 기억이 없는 경험이고, 다른 하나는 기억이 있는 경험… . (영화를 보면서, 자기와 연관된 친숙한 이미지와 그렇지 않고 낯선 이미지들이 공존…이 긴장, 동요, 진동, 갈등…)

이런 의미에서 영화는 doxical body와 paradoxical body 사이의 분할이라는 특권적 순간이 된다. 영화가 제시하고 구성하는 “지식”은 주체(기억)가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관객의 경험이란 기억을 배제한 스펙타클에 기억을 공급하는 경험… 여기서 역설이 나옴. 관객의 기억은 촉발됨과 동시에 배제되는 역설…

쉐페르는 Metz와 Baudry와 같은 이론가들이 말하는 동일화(identification) 개념의 구성적 역할을 거부. 쉐페르에 따르면, 관객의 이미지에의 애착은 [동일화와는]다른 질서의 문제라고.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미지는 주관적인 심인(psycho-genesis)의 정서적 재연(affective replay)의 과정을 동일화를 통해 제공하기 보다는, 사실상 관객이 경험과 기억이라는 서로 다른 두 질서의 긴장 속에서 투쟁을 벌이는 이미지 자신의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하나의 공간을 조직한다. 따라서 영화는 동일화를 고정시키고, 주체에 대한 영화의 지배적인 효과를 생산하는 거울(고다르조차 언급했던)이 아니다. 오히려 영화는 다양한 관계로부터 나오는 불안정한 유희이며, 반영이나 닮음의 문제가 아니라 영화의 움직임과 더욱 관련이 있는 어떤 것이다.

이런 점에서 영화의 운동, 그 instability와 variability는 중요한 관심, . . 특히 그의 마지막 장에서 드레이어의 Vampyr에 있어서의 운동의 효과를 논의. 이 이미지에서는 이미지들의 충돌, 프레임들의 충돌을 생산한다고… 이 연쇄적인 충돌은 “주체를 죽음으로 내몬다”, 혹은, 부식(decay)과 용해(deliquescence)의 궤도를 환기 … Vampyr의 마지막 시퀀스에서, 뱀파이어의 풍차에서의 죽음과 젊은 커플의 탈출을 들어, 쉐페르는 이 영화의 운동을 일종의 오락가락하는 진동(oscillation)으로 묘사함. 이 진동은 이미지 위에 일종의 겹치기를 통해, 분리된 몸을 사로잡는 그리고 쉐페르에게 이미지 속에서 언제나 부식과 용해와 관련이 있는 죄책감과 불안감을 생산하는 죽음을 유발한다고… 영화에서의 운동은 다라서 그 자체로 일종의 anamorphosis라고.

영화를 보면서 생산되는 죄책감과 불안감은 두 가지 요소와 연관되어 논의. 첫번째는 animalistic 혹은 primitve 형상의 몸이고, 다른 하나는 유년시절의 기억이다. 첫번째에서 쉐페르는 영화가 몸을 일그러트리고, 불구로 만들고, 괴물적으로 형상화하는 빈도를 언급. 이것은 역설적 몸의 세계의 등록 혹은 열림. 그몸은 figuration과 anatomy의 한계를 증거하고, 분리된 주체를 사로잡는 공포와 황폐를 위한 아바타의 전체영역을 보여줌… 두번째로, 그 공포와 죄책감의 정서적 차원은 유년시절의 영화 경험과 연결, 쉐페르 자신이 전기와 연관.

Jean-Louis Schefer의 영화론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