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크리스탈

정동 편집에 관한 해설은 여름에 이미 끝냈고, 루이 브뉘엘과 에리히 스트로하임의 충동에 관한 영화들에 관한 비평 및 해설도 여름 말미에 완성했다. 지금은 크리스탈-이미지(Crystal image)의 두 번째 장까지 마무리 하고, 마지막인 세 번째 부분을 준비 중이다. 정동(affects)과 행동(action) 사이에는 충동(Impulse)의 지대가 존재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대 개인의 일상적 삶을 지배하고 있고, […]

소외

소외

가수 조용필씨는 언젠가 어느 신문 인터뷰에서 말하길,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자기가 방송에서 부르려면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했다고 털어 놓은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 기사 만큼 노동자와 그 생산물의 “소외”를 지적해주는 사례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마르크스(Karl Marx)의 명제들 속에서 살고 있다. 지인들 몇명에게 내가 쓴 책을 선물하기 위해 내가 한 […]

행동하지 말라, 생각하라

행동하지 말라, 생각하라

현 자본주의 체계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동적인 이행(운동, 행동)이 아니라 바틀비(Bartleby) 식의 정적인 역동이라고 열렬히 외치는 지젝(Slavoj Zizek)ㅡ그는 혹시 Deleuzian인가? “마치 책상을 정리 하듯이”, 혹은 카드의 패를 다시 섞거나, 다시 던지기 위해 주사위를 양손에 모아 이리저리 흔들어 대듯이, 이미 가시적으로 결정되어 가동되고 있는 체계에 대한 별 효과도 없는 물리적 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