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urus

베르토프의 몽타주: 물질-눈

에이젠슈테인, 푸도프킨, 도브첸코의 변증법적 몽타주 구성은 각각 ‘파토스’, ‘의식’, ‘추상’이라는 변증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들의 공통점은 유물론을 무엇보다도 역사적으로 이해―가령, 혁명이나 민족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한다는 사실이며, “자연이 인간적 총체성 안에 편입되어 있을 때에만 온전히 변증법적일 수

행복을 위한 철학: Sam Berns의 경우

  니체가 그토록 우려했던 노예의 시대, 냉소의 시대에서 니힐리즘의 시대로 치닫는 지금, 한 개인이 니힐리즘을 극복하는 방법을 몇 가지로 정리해 준 영상이다. 두 가지가 인상적이다. 첫 번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슬퍼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하라는

혼란한 욕망과 물질의 흉내

현대인이 자신의 위상에 불안을 느끼는 이유의 하나는 재물의 양과 행복이 비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재물이 풍족할수록 더 행복해지고, 빈곤할수록 덜 행복해 진다는 식이다. 물론 재물을 양적으로 측정할 수는 있지만 행복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다들 생각하고 말한다. 물질적 부는 그 많고 적음을 잴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