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cault

규율 사회에서의 몸

『감시와 처벌』(Surveiller et punir, Surveillance and Punishment)에서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는 인간의 몸에 실행하는 다양한 권력의 테크놀로지와 권력을 생산하는 기계들을 열거한다. 그의 책은 주로 17세기와 18세기의 문서들(책이 아닌 다큐멘터리들)을 세분화하여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기들의 권력 양태를 폭로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대상을 다루는

가시성의 역설

자기 자신을 타인 앞에 또는 밝은 곳에 드러내거나 과시하는 것은 자신의 위상을 제한(혹은 부정)하는 역설적 상황을 초래할 수가 있다. 드러내 보임으로써 그 자신이 자아낼 수 있을 모든 신비한 가능성의 힘들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푸코(Michel Foucault)가 지적했던 권력에 있어서의 “가시성(visibilité)의 역설”이다.

앎의 두 형식

앎의 두 형식

지식 혹은 앎이란 무엇일까? “지식이 있다” 혹은 “알고 있다”라고 말할 때는 신중하게 구분해야 할 것이 있다. 예컨대, “나는 이것에 대해 지식이 있다”, 혹은 “나는 그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다는 것인지, 어떻게 알고 있다는 것인지를 분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