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o-eye

키노아이: 영화의 혁명가 지가 베르토프

1. “전통적 내러티브라는 목적에 종속된 영화의 속성을 깨뜨리는 베르토프의 ‘키노-아이’ 원칙은 행동을 요구하는, 열정에 넘치는 호소다. . . . 베르토프는 신경제정책NEP 기간의 타협을 거부하고, 구체제 부패의 징후인 전통적인 영화 연출법을 제거할 것을 주장하면서, ‘영화인(Kinoki)’라는 일단의 동료들과 함께 소련 영화를 형식과

베르토프의 몽타주: 물질-눈

에이젠슈테인, 푸도프킨, 도브첸코의 변증법적 몽타주 구성은 각각 ‘파토스’, ‘의식’, ‘추상’이라는 변증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들의 공통점은 유물론을 무엇보다도 역사적으로 이해―가령, 혁명이나 민족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한다는 사실이며, “자연이 인간적 총체성 안에 편입되어 있을 때에만 온전히 변증법적일 수